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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1.26. Monday

기연

우연한 기회에 이달희 문고
http://myhome.hanafos.com/~dlee/index.html에 들어가서 주인 어르신에게 메일을 보냈다. 여든이 넘으신 어른이 홈페이지도 직접 꾸미고 계신다니 기회가 닿으면 한번 찾아뵙고 인사 드리고 싶다. 이메일 답 해주신 내용이다.

멀리 미국 노스 케롤라이나에서 이달희문고를 찾아주었다는 것은 참으로 우연이라고도 기우라고도 할 수가 있겠습니다. 白甲鏞博士의 조부님은 바로 나의 小南一雨 할아버지의 처남 되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나는 小南一雨 할아버지의 둘째아들(香園 相武)의 둘째아들입니다. 한달에 12일간씩 출장근무를 하고있는 일본 북해도의 병원에서 지금 막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여장을 풀기도 전에 백종규씨의 Mail을 보고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이것을 인연으로 자주 Mail 주시기 바랍니다. 나이 80을 넘었지만 한국에 돌아오면 늦게 시작한 컨퓨터를 아직 가갸거겨도 모르면서 장난감 삼아 들여다보고 있답니다. 끝으로 일정기간 집을 비워야하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회신이 늦은 것 양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