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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8. Monday

근원은 있다

새벽길에 들르다.
대문 음악을 가져오다.
살펴보면,
근원없는 분노와 적개심, 고독, 절망은 없다.
핏발 선 칼에 우리 목이 잘리는 날이
해방이고 구원일지 모른다.
그런다고 세상이 바뀌냐고....
그래... 우리는 그런 불건전한 생각을
교양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지.
그러니 근원을 모르는 그리움 운운하며
목을 뺴고 살지....
샥샥. 샥샥. 댕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