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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4. Saturday

요염하게

몇 달 만에 카메라에 든 필름 한통을 겨우 다 찍고 현상을 맡겼다. 그 중에 우연히 만난 동네 아저씨 사진 한 장 올린다. 그 아저씨 설명에 따르면: 머리 잘라준 흑인 아줌마가 머리는 항상 젤 같은 것으로 뒤로 넘기고 다닐 수 있도록 잘랐다고 하더니 물만 바르고 나가는 날이면 항상 오후가 되면 힘없이 그냥 내려온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