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하다.
오전 근무 마치고
여기에서 점심 먹고
여기에서 커피 마시고
여기에서 잠시 기다리다가
여기에서 남의 생일 상에 숟가락만 하나 더 얹어서 저녁 먹고
여기에서 다시 커피 한잔 하고 집에 와서 괜한 이야기 조금 하다 보니
밤이 한참이다.......잘란다.
April 2007 Arch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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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30. Monday피곤하다.오전 근무 마치고 2007.04.29. Sunday주말
2007.04.28. Saturday바람피기 좋은 날아무 생각 없이 한번 틀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순이 얼굴도 잠시 나오는구나.
맘대로 capture. 2007.04.27. FridayBoots
2007.04.25. Wednesday가끔 툭 던져 보아요.뒷머리가 간질간질 해서 뭐지 뭐지 하다가 지나가는 이야기로 후배에게 한번 던져 보았다. 2007.04.24. Tuesday끈
2007.04.20. Friday잠시 중구난방 메모
아침에 어머니가 전화가 오셨다.
야이야 상규 하는게 연구도 연구지만 힘든 것도 많네. 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KBS1 TV 과학카페: 다빈치 프로젝트 4월 20일자 마이크로네시아, 해양생명공학의 미래를 열다 (제1편)를 다시보기로 시청했다. 간단한 소감: 해양생물학자들의 활동은 상당한 노가다가 수반되는구나. 건강히 안전하게 스킨스쿠버 하면 좋겠다. 우리도 영화에서 처럼 잠수함도 타고...건물 중앙에 있는 분수에서 잠수함 나오는 그런 영화 처럼 말이야. 노가다는 짬밥으로 시키지 말자. 동생은 힘들지만 왠지 항상 아버지 생각하면서 한번 더 움직일 것 같고, 그런 동생의 모습을 할아버지. 아버지가 보신다면 너무 너무 흐뭇하실것 같다는 생각. 나는 당연히 흐뭇하고 고맙고 짼하고 그렇지 뭐. 나중에 다운로드 받게 되면 우리 백 박사 사진 하나 올릴 생각이다. 중구난방 메모: 마이크로네시아 축주(Chuck State). 산호. 말미잘. 해파리. 자포동물. 촉수. 입. 위강. 산호초 세계 면적 0.5%, 세계생물의 45% 서식. 100만종 무척추. 조류 서식. 꽃 갯지렁이. 가시왕관 불가사리. 흰돔가리. 아네모네. 해삼. 항문에서 독. 생명공학의 신소재. 해면. 싫은 냄새. 맛이 없거나. 생리활성물질 포함. 산호. 성장조건. 수온. 환경연구의 단초. 백상규 박사. 산호의 천적 가시왕관 불가사리. 호주 등지에서 문제가 된다. 축주-산호의 보고. 현장에서 촬영. 분류. 현미경. 정확한 종 분류. 종목록 작성. 추정: 이천종. 작성된 종: 100여종. 신종. 미기록종 찾아내는 작업. 산호초 폴립 사진. 박흥식 박사. 산호지도. 자원확보. 공유자원의 확보. 생명공학적 가치. 맹그로브 숲. 바다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식물. 맹독성 해파리. 쏘이면 죽는다. 문제가 심각. 맹그로브. 살아가기 위해 진화된 것. 한가지가 한나무로. 염생식물? 해양으로 토사의 유입을 막고 환경오염도 막는다. 육상->해상. 침전. 깨끗한 담수가 바다로. 폭우->바다 흙탕물. 산호에게 치명적이다. 맹그로브. 산호번식의 조건. 이론적으로 정립되어 있다. 맹그로브->잘피->산호초. 노현수 박사 중형저서생물의 수직적. 수평적 분포 연구. 잘피(Seagrasses) 하루 3센티씩 자란다. 산호초로 갈수록 잘피의 길이가 짧아 지는데, 환경변화 모니터링. 닻 해삼류, 갯벌의 유기물 먹고 갯벌 정화. 가시거미 불가사리. 모래속에서 서식하고 척주 미발달 어류. 34개 문 모래톱에 사는 것 20개 문. 새로운 생물종. 작은 개체-환경의 미세한 변화가 몸에 나타난다. 요각류. 선형동물. 완보동물. 생태학. 인디케이터 종. 해양연구센터. 밤이 되면 더 바쁘다. 장비 직접 만든다. 백상규 박사 열심히 방향구 만든다. 해양생물의 분포를 정량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것. 삽. 방향구 들고 열심히 스쿠버. 일직선상의 3곳에서 채집하는 것이 원칙. 작은 생물들은 물위에 떠 오를다. 100 마이크로 필터에 거른다. 자체 발전기. 고가의 장비에 위험. 그 다음날 선착장에서 배가 가라 앉다. 다시 배를 인양하다. 비가온다. 장대비다. 그래도 다이빙 나간다. 안전이 문제. 채집. 많은 시료. 2주동안. 상어가 나타났다. 모여드는 상어때. 작살총으로 경계. 철수. 이희승 박사. 유기화학. 6년만에 전용실험실. 현지에서 기초실험 가능. 기존 동결건조에서 이제는 기초적인 추출까지 가능. 과학기술부 지원. 산으로 가서 약용. 육상식물 채집. 자원확보. 열매. 즙 .천연물 육상식물에서 시작. 원시림. 생리활성 물질. 다양한 해양채집. 감탄사. 해면, 분자구조 단순한 것, 시료 채취 -> 생리 활성 물질 추출. 열대-살기 좋다-종이 다양해 진다.- 경쟁, 체내에 많은 물질 함유-생리 활성 물질 추출. 해면 4종-항균효과 입증-입상연구. 신희재 박사. 항암효과균 분리. 해양 방성균 9종. 배양성공. 항암 성분 분리. 행정적인 관계도 중요.선물. 입국 활동등의 협조. 수산자원국. 2차세계대전 탱크. 전함 침몰. 연합군 포격으로 70여척 침몰. 난파선 다이빙의 천국. 새로운 생명의 인큐베이터. 치어. 인공 어초. 회복까지에는 엄청난 시간. 돈. 시간. 양식장에서 나온 폐 철망에 산호초 죽고 황폐화 된다. 100미터X40미터 철망인데 조금씩 잘라서 옮긴다. 밑에 있는 산호초가 죽기 때문이다. 알란소 상원의원의 초대. 5시간 돌에 구운 돼지고기 저녁식사. 전통음식 해수측정. 기후변화. 온도. 수심. 염분. 측정. 바닷물도 일주일 간격으로 샘플링. 식물 프랑크톤. 색소분석. 고유색소. 플랑크톤의 종류. 1 마이크론 지구생태계. 기후를 조정. DMSP->DMS-> 구름을 만드는 응결핵. 구름의 양에 관계. 기후변화조절. 플랑크톤이 햇빛을 쬐면 대기중에 DMS 라는 물질이 방출. 구름이 생긱고 태양의 양 조절. 배양장 수조 청소. 연구활동이외의 노가다가 많다. 흑진주 생산. 흑진주 조개 양식장. 청정지역. 수산사업의 고부가가치화. 해외어장. 기술. 사업기반. 작년부터. 조개생태.건강확인. 종묘배양. 현지의 관심 높아 짐. 수정 후. 배양장에서 배양(6개월). 바다에서 양식. 조개 상태 확인. 8개월. 조개 확인. 흑진주 X, 아직 가야할 길 멀다. 18개월-20개월 이후 광택층이 생긴다. 4-5년 되어야지 상품성. 수산자원. 생명자원. 생명다양성. 생명공간의 확보. 2007.04.18. Wednesday불편하다
'합리적으로,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쉽지 않아서 미친놈의 미친 짓에 미친 짓으로 대응하는 미친놈이 어딘가에 있을지 모르겠다는 공포를 느꼈는데 다시 한 번 결국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사고에 의지할 수밖에 없음을 실감하고 있다. 근거 있고 근거 없음에 관계없이 불안하고 두려우면 불편하다. 갑자기 너무 친절한 것도, 돌아보면서 놀라는 것도, 스스로 불편하게 생각하는 것도 다 불편하다. 우리나라는 총이 없어서 다행이다, 중국 사람이라고 그래서 안심했다, 유학생들 이제 끝났다. FTA도 이제 큰일 났다. 조문이라도 가야 되는 것 아니냐. 미국은 이제 망해가는 구나 등등의 지극히 비합리적이고 비이성적인 생각도 아주 불편하다.
결국 사회는 합리적 이성이 증대되는 방향으로 '발전한다.'가 아니라 '발전해야 한다!' 가 맞나보다. 오늘 배달된 정혜신의 그림에세이는 '자기성찰'도 개인의 재능 중의 하나라는 내용을 담고 있었는데, 그러한 재능을 개발하기 위해 별 노력도 없었던 나도 그리고 너도 생각해보고, 장에서 뱉어내는 말 한마디에 손끝과 눈으로만 이해하는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한 이성도 한번 찾아보았다. 문득 생각해보니 '너나 잘 하세요'는 나름 고마운 말이기도 하다. 대신 그런 말을 들을 때는 꼭 이성은 숨어서 잘 나오지 않지만 말이다. 좀 다른 이야기인데 어젯밤에 자기 전에 읽다가 방치해 두었던 한대수의 책 한권을 뒤적거리다 '이 사람은 우주인이구나!'하는 생각을 했는데 나스카 평원에 거대한 그림을 그리고, 달 뒤편에 살고 있다고 전해지는 그들은 분명 지극히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존재'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다만 코즈모폴리턴이라고 불리는 우주인들은 대략 날개가 달려 있어서 천사 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 대략 그들이 이야기 하는 공포와 좌절, 슬픔과 분노! 는 '페이소스'라는 모던한 이름으로 나타나는데 대략 멋있게 보이고 당신도 구름 위를 자유롭게 걸을 수 있다는 둥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기도 하는데 직접 보여주지는 않지만 실제 그렇게 하고 있을 거라는 믿음을 준다. 사랑은 '구멍'이고 평화는 '양보'라고 다소 도발적으로 정리해버리는 것도- 한번 웃게 만들고 한번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보통 사람과 구별되는 코즈모폴리턴의 탁월한 능력이다. 다른 사람의 숨어있는 이성도 잘 끄집어내는 것이 그들의 또 다른 능력이기도 한데 대략 '너도 잘 하세요' 정도 되겠다. 생뚱맞은 상상력은 큰 민폐요 상상력 없는 이성은 ㅈㄸ 아니라는 다 아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다른 데로 흘렀다. 그래서 불편하지만 그만 줄인다. 그냥 며칠 조금 불편 했다는 넋두리다. 2007.04.15. Sunday雨間散策비 그치고 나가서 비 오기 전에 들어왔다. 2007.04.13. Friday혹시
2007.04.12. Thursday이건 뭘까?
2007.04.12. Thursday세번째 조카테네시에 살고 있는 여동생이 오늘 오후 4시쯤에 둘째를 무사히 출산 했다. 2007.04.11. Wednesday그냥 일하고 밥 먹고 차 마시고 아파트 현관을 나서는데 빗방울이 제법 굵고 날씨도 싸늘하다. 다시 집으로 돌아가 우산을 가지고 버스정류장으로 나갔는데 손에 들린 것이 책가방이 아니고 카메라 가방이다. 황당하다. 사무실을 가기 위해서는 버스를 한번 갈아타는데 큰 별사슴커피 한잔, 가끔 크로아상 하나 번갈아 먹고 심심하면 신문도 보고 담배도 한대 피면 그 다음 버스가 도착한다. 잘 골라 타면 사무실 바로 앞, 다른 것을 타도 걸어서 한 2-3분 거리에 있으니 출근길에 어려운 점은 없다. 웬만한 비는 창 넓은 모자 하나만 쓰고 그냥 맞으면서 걸어 다니기도 하는데, 출근 하는 날은 그럴 수 없는 것이 가끔은 아쉽기도 하다. 2007.04.09. Monday버티는 거지 뭐.내일 아침까지 디렉터 출근하기 전에 밀린 보고서를 보내야 하는데 시간만 한참 보내다가 어영부영 오후 늦게 프랭클린으로 외출했다. 의회 한 갑과 별사슴 한잔을 들고 걸어오는 길에 심리학과 옆에 붙어있는 Arboretum에 잠시 들렀다. 보통 수목원이라고 해석하는데 확인 차원에서 구글에서 한번 찾아보았다. An arboretum is "a place where trees, shrubs and herbaceous plants are cultivated for scientific and educational purposes." A botanic garden is a place "for the exhibition and scientific study of collected, growing plants, usually in association with greenhouses, herbariums, laboratories, etc. 나무나 풀만 달랑 있는 곳은 수목원, 온실이나 원예실험실 등과 같이 부가적인 기능이 많으면 식물원. 이렇게 정리 하면 되겠다. 그럼 우리 동네는 몽땅 수목원이 되는 건가. 오늘밤에 열심히 보고서 작성 하면서 보내야 할 것 같다. 고마운 일이기는 하지. 가자....
2007.04.08. Sunday뉴먼센터에서오랜만에 뉴먼센터에서 처음 뵌 주임 신부님이 집전하는 부활절 미사를 지냈다. 강론 말미에 지금 부터 한 사람씩 나와서 제단 앞에 놓은 큰 성수 통에 손을 깊이 넣고 처음 영세 받았을 때의 마음을 기억하며 크게 성호경을 한 번씩 그어 보라고 말씀 하셨다. 2007.04.07. Saturday기타 소리가 그립다.
2007.04.06. Friday감추면 좀 달라 보인다.콜라는 좋아하지 않는데, 며칠 전에 집에 돌아오는 길에 학교 매점에 들러서 한 박스 사면 한 박스 공짜라는 광고에 혹해서 24병의 콜라를 샀다. 손에 잡히는 데로 별 생각 없이 하나 둘씩 먹다가 꽤나 먹었는데 오늘 아침에 갑자기 땡겨서 먹은 신라면과 사이가 좋지 않은지 사달이 났나 보다. 결국 북쪽으로 방향을 잡은 산책로를 포기하고 카보로로 다시 방향을 돌렸다, 2007.04.06. Friday오늘 하루도 쫌.점심 무렵에 스타벅스 큰 커피 하나 들고 학교 뒤편에 있는 Battle Park 산책로를 걸었다. 혹 남북전쟁과 관련된 공원이 아닐까 라고 생각했는데 설명에 따르면, 19세기 중반에 이 대학 총장이었던 Battle 이라는 양반이 여기를 너무 좋아해서 산 중간에 길을 내었다고 되어있다. 그러니까 일해공원類인 셈이다. 속도만 조금 내면 20-30분 정도에 걸을 수 있는 길인데 오늘은 한 시간 넘게 그 속에 있었다. 가부좌 틀고 '일어섬', '사라짐' 하고 한참 숨 고르다 자갈밭 같은데 골라서 완보하는 그 기분으로 조금씩 걸었다. 새소리도 참 좋았고, 뭘 잘 못 먹었는지 연신 기침을 해 대는 이상한 사슴도 좋았고, 건강하게 걸어 다닐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고마웠고, 게으른 인간이 어떻게 걸어 다닐 생각은 하면서 사는지 스스로 참으로 기특했다.^^ 조금 더 걸어 유기농 슈퍼에 들러서 샘플로 내어놓은 딸기와 멜론을 입가심을 하고 화장실까지 잠시 쓰고 옆에 있는 재활용품 가게에 들러서 상태 좋은 프랭크시나트라의 푸른 눈이 돌아왔어요, 비지스의 골드앨범, 미키마우스 디스코 리믹스, 꽤 오래전 럭키스트라이크 담배회사에서 사은품으로 내 놓은 재즈 컴필레이션 앨범, 영화 음악 미션 시디를 삼천 원에 구입했다. 편리성과 비용대비 효율의 측면에서 필름카메라가 불편해서 연말 정산 들어온 김에 가지고 있는 렌즈를 쓸 수 있는 디지털 카메라를 구입했다. 집으로 오는 길에 대신 구입해 준 후배와 함께 동네 수목원에 잠시 들러서 몇 장 찍어 보았는데, 크기도 작고 성능도 괜찮은 듯하다. (기종은 니콘에서 나온 D40 이다. 렌즈 교환형 카메라를 처음으로 구입할 분이나, 좀 무거운 카메라로 고생하다가 서브 카메라가 필요한 사람들에 좋다고 한다. 아직 다른 건 모르겠고 작아서 좋다.) 2007.04.04. Wednesday과감한 결단력아직까지 FTA에 대해서 모르겠다.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 많이 알려진 것이 없어서 원론적인 수준에서만 입장 정리가 가능하겠다. 다만 찬성 몇%, 반대 몇% 이렇게 자신 있게 이야기 하는 사람들의 과감한 결단력은 소신인지 아니면 거름지고 장에 따라 가는 것인지 대관절 궁금하다. 사람들을 믿지 마세요! 2007.04.03. Tuesday1.3 메가 핸드폰에 있는 이것 저것. 早老까지는 아니더라도, 이젠 이런 노래가 귀에 쏙쏙 들어오는 괜찮은 나이다. 인생의 선물 * 양희은 « 2007. 03. | Main | 2007. 0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