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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7. Saturday

기타 소리가 그립다.



누가 그린 것 일까 생각하고 찍었는데 다시 보니 담쟁이 넝쿨을 없앤 자리 같기도 하다. 사실 관계를 확인 하려면, 부지런히 또 나가 봐야 하겠다. 하여간 난 저 담벼락이 또 좋다.



알고 지내는 사람이 최근에 DG에서 나온 베토벤 LP 박스셋 16개를 구했는데 오래전부터 책꽂이에 머물고 있던 이 책이 박스셋과 한 묶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 오후에 좀 더 마땅한 임자라 생각하고 새로운 주인을 찾아 주었다.
 

생각해 보면, Yngwie Malmsteen. Jeff Beck 그리고 Gary Moore 같은 기타가 압도하는 음악을 좋아하는 것 같다. 연주를 듣고 있으면 Rock Me Amadeus 에서 인상 깊게 들었던 한 기타리스트의 연주도 생각나고 어린 시절의 기억도 나곤 한다. 나갔다 오는 길에 게리무어 라이브 LP를 하나 사서 들어왔다. 아. 냉장고에는 맥주 한병도 없고 예전에 받은 럼주 밖에 없는데 딱 한잔만 마셔나 하나......

The supernatural * Gary Mo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