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밖에 있더라도 많은 경우 리모트 데스크탑으로 집에 있는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사양 좋은 노트북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 편이다. 그래서 좀 오래되서 메모리도 부족하고 불편하지만 한때 나의 로망이기도 했던 T30 thinkpad 노트북을 잘 사용하고 있다. 큰 문제 없이 워드. 인터넷, 그리고 간단한 통계프로그램만 얼추 돌아가면 된다. 빈도수가 가장 높은 프로그램은 인터넷인데. 무슨 프로그램을 사용하더라도 시간도 꽤 걸리고 가끔은 한참 동안 얼음! 이다. 그래서 이것 저것 생각하다가 과거로 회귀했다.
텍스트 브라우져가 없을 까 찾아보니 약간 번거로운 절차를 거치면 windows에서도 text only browser 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리눅스로 갈아 타야 하나). 하지만 번거롭다. 다른 대안으로는 지금 쓰고 있는 각종 브라우저의 옵션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미지 읽지 말기. 자바 사용하지 말기. 자바 스크립트 읽지 말기. 움직이는 이미지 읽지 말기. 등의 선택사양을 사용한 다음 자주 가는 웹페이지를 검색해 보라. 우리가 얼마나 많은 이미지. 사운드. 플래쉬에 노출 되어 있는지를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iam1969.net 도 엉성한 블로그를 통해 그런 폐해를 조장하고 있는 사이트 중의 하나다). 곁가지 장치들이 보이지 않으니 로딩속도가 빨라 지는 것은 물론이고 글자만 보이니 내용이 한눈에 보이는 사이트가 많다 (신문이나 포털이 특히 그러하다). 그래서. 가끔은 텍스트 온리. 텍스트 지향.
Nazi가 따로 있나. maus 같은.
We're taught that after the war the nazis vanished without a trace But batallions of fascists still dream of a master race. The history books they tell of their defeat in 45 -But they all come out of the woodwork on the day the nazi died. They say the prisoner of spandau was a symbol of defeat; Whilst Hess remained in prison, then the fascists they were beat So the promise of an Aryan world would never materialize So why did they all come out of the woodwork on the day the Nazi died ? The world is riddled with maggots; the maggots are getting fat They're making a tasty meal of all the bosses and beaurocrats. They're taking over the boardrooms and they're fat and full of pride And they all came out of the woodwork on the day the Nazi died. So if you meet with these historians, I'll tell you what to say Tell them that the Nazis never really went away. They're out there burning houses down and peddling racist lies And we'll never rest again until every Nazi dies. (chumbawamba, on the day the Nazi died, uneasy listening, 2001)
1. 아는 바 없지만 유명한 사람이라고 해서 다녀 왔다. Anne-Sophie Mutter, Violin and Camerata Salzburg
2.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No. 1 in A minor, BWV 1041, 두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in D minor, BWV 1043, 바이올린 협주곡 No. 2. in E Major, BWV 1042, 그리고 Tartini의 The Devil's Trill 은 門外漢 귀에도 익숙했다. 덤으로 G 선상의 아리아도 들었다.
3. 집에서 볼륨 11시까지 올리고 듣는 막귀에게는 소리가 작은 것 아닌가 했는데 원래 그런 모양이다. 단아했다.
4. 피아노 처럼 생긴 하프시코드를 직접 봤다. 간간히 사이로 들리는 하프시코드에 귀 기울이며 들었다. Devil's Trill의 도입부에 바이올린을 이끌어 내던 하프시코드의 울림이 좋았다. 기차역. 눈이 쏟아질 듯 한 밤 하늘. 이유없이 괜히 사무치는. 내 삶의 기억에 없는 장면을 떠 올렸다. 막귀는 막생각한다.
5. 브라보는 남자 한테 하는 거니까 남자 여자 같이 있을때는 브라비라고 하라고 강마에가 가르쳐 주었는데도 미국애들은 브라보! 하더라. 바보들. 강마에 만세! 김명민 만세!
1. 저녁 먹고 Nathan and the Zydeco Cha Chas 공연에 잠시 다녀 왔다.
2. 1시간 남짓의 공연이었는데 대부분 일어나서 있어야만 했다.
3. 몸치라 춤은 못 추고 눈감고 머리 흔들면서 박수치다가 왔다.
4. 전국노래자랑 보면 박수 딱딱 못 맞추고 혼자 엇박자 치는 사람 보면 아이고~ 했는데
한참 박수 치다보면 혼자 엇박자로 치고 있었다. 우리 가락이 아니라 그랬나 아님
이제 늙어서 그런가 모르겠다.